'Tasty place/서울 구석' 카테고리의 글 목록

[ 잠실 데이트 바 ] 카페 루이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7. 3. 18. 17:50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잠실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바, 카페 루이입니다. 아늑하고 작은 바는 정말 인테리어가 너무 너무 이쁜데요. 여성분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심쿵 데이트 장소! 카페루이입니다. 가끔 혼술을 즐기는 분들도 계신데요, 직원분이 재미있게 해주셔서 전혀 심심하지 않은 곳! by 춤추는공학도

[ 서울역 카페, 서울역 한적한 공간 ] IMT CAFE 서울역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11. 7. 23:34

서울역, 그 어둡고 무거운 지하철 역사와 광장의 퀴퀴함은 상당히 이질적이다. 근처에 식사할 장소가 마땅치 않은 점은 서울생활 5년이 다 되어가도 적응이 안된다. 명동이나 종각, 이태원으로 넘어가는 편이 더 좋아보인다. 그래도 여기 상당히 한적하며 분위기도 괜찮은 카페가 한 곳이 있다. IMT CAFE, 관리가 상당히 안된 느낌이라 조만간 엔틱한 느낌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분위기나 맛이나 전체적으로 괜찮다. 서울역에서 유일하게 쉬어갈만한 장소이다. 위치가 잡히지 않아 대략적인 위치를 첨부합니다. by 춤추는공학도

[ 종각, 시청 수제맥주 ] 시청근처 수제맥주, 브롱스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11. 7. 23:27

종각의 브롱스, 유사가게와 착각하면 안된다. 체인점임에도 저렴한 가격대와 동일한 맛의 맥주들은 수제맥주 시장의 거품을 없애 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by 춤추는공학도

[ 왕십리 수제맥주, 피맥 ] 캡틴페퍼스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10. 25. 12:34

캡틴 페퍼스, 수제맥주 집이다. 피자는 사이즈 대비 가격도 괜찮았다. 피자가 너무 달달하여 녹아내리던 곳이다. ㅎㅎ수제맥주부터 칵테일까지 다양한 주종을 자랑하는데, 수제 맥주가 몇개 없더라. 병맥도 몇 종류 없고...그래도 피자가 맛있었으니 뭐 괜찮아요.^^ 캡틴페퍼스, 달콤한 피자와 향긋한 수제맥주의 조화, 할로윈 분위기의 가게는 비오는 날에 너무나 달달했다. by 춤추는공학도

[ 왕십리 해장 ] 회뜨는 총각과 돈암동찌개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10. 25. 12:30

왕십리에는 숨겨진 맛집이 참 많아요. 그 가운데도 찾기도 쉽고 맛도 괜찮은 술집을 두 곳 소개해드릴려고 해요.첫번째, 회뜨는 총각! 이미 유명한 곳이죠. 그냥 걷다가 괜찮아보여서 들어갔는데, 전에 갔던 이 곳이군요. ㅎㅎ두번째, 돈암동찌개! 맛도 괜찮고 양도 좋고 밥으로도 막걸리에 술 안주로도 제격인 곳입니다.^^ 저희는 이날 3차까지 달렸는데,,,1차 막걸리2차 수제맥주3차 소주and 매운탕! 다음 날 털썩. 회뜨는 총각, 소주가 너무 달다. 매운탕과 회들의 퀄리티는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맛있다.돈암동찌개, 우리 밥먹으로 간 것이 아닌데... 양이 많아서 8명이 2개를 시켰는데 남았다. 배도 부르고 속도 따신 곳이다. by 춤추는공학도

[ 강남역 초밥뷔폐 ] 스시메이진 먹방 후기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9. 9. 22:31

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ㅎㅎ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강남과 몇몇 군데에 위치한 새로운 핫 플레이스 초밥 뷔폐, 스시메이진입니다!!!뷔폐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뷔폐에도 가격에 따라 확실히 급이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계절밥상은 정말 자연풍의 뷔폐, 에슐리는 청년층의 달콤상콤한 트렌드를 잘 저격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 곳은 초밥이 정말 예술입니다. 초밥의 회의 신선도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뷔폐에서 먹을 수준이 아니에요. 초밥에 밥은 또 왜 그리 작은지, 정말 초밥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물른 10 몇점 정도 먹으니 배가 불러서 더 이상 이 달콤함을 느낄 수 없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초밥 섹션에는 확실히 메인 메뉴답게 대 여섯명의 요리사분들께서..

[ 이태원, 녹사평 수제맥주 ] 이태원 더부스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7. 18. 13:08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오는 수제맥주! 더 부스는 참 유명하죠!? ㅎㅎ 오늘은 무용 연습을 끝내고 근처 삼각지역으로 갔습니다. 삼각지에서 가까운 핫 플레이스는 이태원!이태원은 복잡하니 녹사평 근처의 더부스로 고고! 아니 사진찍는데 어느 처자께서 손꾸락으로 사진을 망치시옵니까...ㅜㅜ뭐 어찌됬건 치얼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때 시각이 오후 2시 30분...!?^^;) 낮술은 사랑입니다. ^_^ 우리의 피느님은 그렇게 증발하셨습니다.7명이라 홀 하나로 12조각, 나머지 2조각이 부족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2조각 더 삿어요.오늘 한끼 굶죠 뭐^^; 녹사평 더 부스 평점은요? 3.7점맥주 맛은 최고이며 품질 또한 으뜸이다. 피자도 맛있다. 담백하고 따뜻한게 무슨 마약이라도 넣었나...!? 다만 맥주 너..

[ 삼성역 인도음식 ] 맛있는 인도음식점 아그라.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6. 27. 16:17

삼성역의 맛있는 인도음식점 아그라.가격은 셋트로 4만원 정도 나왔다.데이트하기엔 괜찮은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자랑한다.무엇보다 의자가 참 편하다.^^ 과일과 샐러드의 조화가 좋았고 난도 바삭한듯 부드럽다. 치킨커리와 훈제 치킨도 맛있고 다 맛있다. 단점은 가격인가...? 평점 : 3.9점저 정도 요리를 먹으려면 저 정도 가격은 지불해야지요. 암요. by 춤추는공학도

[ 한강공원 - 이촌편 ] 강바람을 안주삼아 마시는 맥주.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6. 27. 16:13

이촌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아파트와 골목을 지나면 나타나는 그 곳은 '숨겨진 파라다이스' 이촌한강공원이다. 장소선정이 아쉽게도 시멘트 바닥이였지만 근처에는 잔디밭도 있고 평소 낮에는 캠핑족도 많으니 뚝섬한강공원과 여의나루 한강치맥이 지겨워진 분들은 한번 쯤 들려보길 추천해드린다. 평점 : 4.0점강바람 한스푼, 막걸리 두스푼을 넣으면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나타난다. by 춤추는공학도

[ 신도림 데이트 맛집 ] 피자, 파스타 맛집 - 루다 비스트로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6. 24. 15:40

신도림에 위치한 루다 비스트로! 낮엔 카페로, 저녁엔 소개팅 장소로 참 좋은 장소이다.옆 테이블, 뒷테이블 모두 소개팅 중이라 옆자리 이야기를 귀를 쫑긋 세우고 듣던 웃지못할 헤프닝이 있던 장소^^ 빠야의 맛도 좋고 피자도 맛있고 맥주도 신선하다. 가격은 조금 높은 듯 하지만 적절하다. 연인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선선한 바람이부는 저녁에 이탈리안 메뉴 어때요!? ㅎㅎ 평점 : 4.0점테라스 느낌의 옆 창문 개방과 높은 천장, 좋은 선곡과 맛있는 맛 모두 좋다. 가격도 적절하다. by 춤추는공학도

[ 명동역, CGV 근처 맛집 ] 한스델리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6. 23. 11:54

퇴근시간을 맞추기위해 우리는 명동 CGV에서 만났다. 처음 3명이 작당모의하여 한강으로 가려는 계획을 구상했는데, 비가 와서 실패했어요. ㅜㅜ 궁여지책으로 명동 CGV에서 영화 '아가씨'를 보기로 했습니다. 어찌 저찌 시간들이 많이 떠서 한 친구는 영화보러 가고 저는 근처 맛집을 찾아다녔습니다. 물른 명동 CGV 라이브러리에는 도서관 Cafe가 있어서 그 장소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속에 휴식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지요... 몇시간이 남아서 결국 저녁으로 먹을 맛집을 탐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찾은 곳, CGV 근처의 몇 군데 가게의 정보를 일단 드리자면,5-10분 거리 내외의 적당한 맛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1. 한스델리2. 명동교자(칼국수)3. 충무김밥4. 무슨닭갈비5. 김밥천국과 ..

[ 광명, 이자까야 ] 안안

Tasty place/서울 구석 · 2016. 6. 21. 12:31

최근에는 자주가지 않던 행사장인 광명을 찾았다. 집에서 약 2시간 가량 걸리는 멀고 먼 곳이라 가기가 꺼려지는 곳이다. 그럼에도 스케쥴이 배정되어 어쩔수 없이 방문했다. ㅜㅜ 고단한 행사가 끝나고 '흥부자' 소녀와 함께 방문한 광명 제일의 이자까야, 안안.그 곳은 내 마음을 훔쳐갔다. 인테리어든 메뉴든 뭐 별거 없다. 술도 가격대가 높아서 맥주나 먹을까 하다가 셋트메뉴를 하나 시켰다.(유일한 세트메뉴이다.^^) 잔도 마음 껏 고를 수 있고, 안주도 양은 작아보이나 맛이나 신선도가 좋다. 술도 술술 들어간다. 아무래도 이 밤을 불태울 기세이다. 그럼에도 무엇보다 좋은 것은 가게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다! ! ! ! ! 마지막은 맥주다. 사케 - 맥주의 조합은 최고다. 조금 취한 것 같다. 그러나 과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