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맛집 - 은혜떡볶이] 딸래미 이름이 은혜? 은혜 떡볶이!
자 먼저 비쥬얼 좋은 메인요리 셋트 3번 한번 보실께요!
오늘의 건대입구 맛집은 은혜떡볶이입니다. 분식집의 저렴함과 적당한 맛까지 고루 갖춘 건대입구의 떡볶이 맛집! 일단 비쥬얼이나 양은 뭐 괜찮았습니다. 건대 후문근처에 생각보다 음식점이 별로 없기 때문에 세종대쪽이나 길건너 나가야합니다. 은혜떡볶이 또한 생각보다 먼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비오는날 막걸리와 파전이 당겼지만 오늘은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떡볶이를 도전하였습니다. 메뉴판에 보시면 친절하게도 만두 2개, 계란 2개 쫄면, 라면 친절한 메뉴소개가 인상적입니다. 메뉴이름은 참 투박하게도 2번, 3번 이렇게 아주 심플하네요.
맛에 대한 심층적 분석입니다. 먼저 빨간색의 국물이 아닌 요즘 트랜드를 반영한 세련된 검은색 국물입니다. 얼핏보면 간장같지만 ...!? 맛은 적당히 달달하면서 괜찮습니다. 양배추와 오뎅, 떡볶이 등등 그냥 단순한 구성입니다. 뭔가 진한 국물의 비밀, 찰떡으로 입에서 녹는 떡의 환상의 맛 등을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평범한 떡볶이집, 일반적인 분식이지만 맛도 괜찮고 소소하게 찾아가 볼만한 곳입니다.
저 멀리 사주&타로 옆에 은혜 즉석 떡볶이라는 아주 작은 간판이 보이네요. 2층이라 찾지 못할 뻔 하였지만 결국 극적으로 찾아내어 오늘의 일용할 저녁을 주신 우리의 은혜네 떡볶이였습니다!
1-7번까지 간단한 메뉴판 구성입니다. 정말 심플하죠? 가격까지 딱딱 11000원부터 17000원까지 다양한 메뉴구성같아 보이지만 그냥 떡볶이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의 차이! 떡볶이만으로도 단일 메뉴 하나로도 장사가 잘 되는걸 보면 맛하나는 무난하게 괜찮은 것 같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오늘은 한 6-7팀 정도 오셨더라구요. 저희가 들어갈땐 6시-7시 경이였는데 0팀!
밥은 추가로 볶음밥을 추가해야 된다는 함정... 뭐 떡볶이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른 분들도 계시겠죠? 간단한 간식거리, 요기용으로도 좋고 점심, 저녁 가벼운 식사로도 괜찮은 은혜떡볶이였습니다.
춤추는 공학도님, 은혜 떡볶이의 평가는요?
3.0점(맛 : 무난, 가격 : 싸진않지만 무난, 인테리어 : 투박, 서비스 : 보통)
정말 특별할 부분이 없는 떡볶이 전문점 은혜떡볶이였습니다. 인근 떡볶이집 중에서는 가장 맛있다는데 저는 분식을 싫어해서 잘 모르겠네요 ㅎㅎ
by 춤추는 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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