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커먼그라운드 피맥,감튀맥] 커먼그라운드 3층 피자 맥주 / 감자튀김 맥주
어제는 7월 7일이였죠? 뭔가 기분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았으나 저는 오히려 잔소리만 들었던, 행사도 조용히 끝나고 조용히 공부만 했던 하루였답니다. 뭐 물른 평소에 보지 못했던 귀한 친구들을 몇명 보았다는 것이 특별한 날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ㅎㅎ
그래서 9시 30분에 잡은 10시 커먼그라운드의 맥주 벙개는 이렇게 멋진 몇장의 사진과 담소의 결과로 나왔습니다. 3층의 테라스엔 자리가 없어서 처음엔 실내에서 마시다가 2번째 잔을 주문할때는 테라스로 이동!
3층 가게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가게명을 모르겠네요 ㅎㅎ; 구글 검색을 활용하시길^^
운영시간은 2시까지이며 1층 외부 가게들의 경우 10시에 마감한다고 하는 아쉬운 상황이 발생하긴 해도 3층의 테라스에서 보는 밤바람과 타워펠리스, 커먼그라운드의 야경은 정말 세상부러울 것 없는 여유로움이죠.
맥주는 역시나 에일맥주! 가격은 6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달콤한 과일향이 일품인 에일맥주! 추천!
커먼그라운드는 건대병원에서 6번출구방향으로 쭈욱 내려오시다보면 저렇게 다리 밑의 대로변에 파란 깡통들이 보입니다.
저 곳이 바로 건대에서 최근 핫하다는 커먼그라운드! comen yo~!
커먼그라운드는 과거에 택시정거장 / 주차장으로 사용되었다는데요, 그렇게 불모지로 사용되던 땅을 정리하여 저렇게 이쁜 깡통몰인 커먼그라운드라는 새로운 멀티플랫폼으로 만들 생각을 해낸 코오롱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초상권을 위해 핀이 나가버린 사진^^;
커먼그라운드 중앙홀로 이동하는 전경
조명도 하늘도 배경도 이쁜데 한 커플이 저 장소를 선점하고 있네요.
나쁜 사람들.
아쉽게도 1층의 외부테이블은 모두 10시에 마감 ㅜㅜ
쇼핑몰도 마감한 것으로 보이네요, 마지막 남은 여인 몇몇이 나오는 전경
피자 사진은 너무 맛있게 먹으라 못 찍었고 아쉬운데로 감자튀김이라도 ^^
달콤한 에일맥주는 역시 테라스에서 진리의 조합이죠!?
실내에서 바라보는 외부 테라스의 전경
'저 녀석들 때문에 테라스에 앉지를 못해...!!! '
라고 푸념을 했다고...
11시가 다 될 쯔음 외부 자리가 나왔고
그들은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퇴근 후 저녁, 맥주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마지막 사진이 가장 커먼그라운드스러운 사진 아닐까요!? 초상권없이 막 퍼가시면 곤란해요!
사용출처 기입 감사합니다. ^^ photo by 춤추는 공학도
커먼그라운드 피맥,감튀맥 평점 : 4.0점
(맛 : 상(피자,감튀,맥주 모두 최고), 분위기 : 상(테라스만 점거한다면...), 가격 : 중(생각보다 강한 가격))
피자에 맥주, 감자튀김에 맥주를 원한다면, 밤바람과 야경이 있는 테라스의 여유를 원한다면 마음의 맛과 입의 맛이 함께하는 그곳.
by 춤추는 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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