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대 헌혈의집 오픈 ] 49번째 헌혈, 사랑의 나눔

[ 건대 헌혈의집 오픈 ] 49번째 헌혈, 사랑의 나눔


오늘은 몇일간의 고뇌도 날려버리고 열심히 PPT작업을 마무리하고 이것 저것 공부와 작업을 마무리 후 문제집을 교환하기위해 건대입구역 근처의 알라딘을 방문하였다. 친절한 남자직원분의 안내로 그리고 운이 좋게 원하는 년도의 책이 있던 관계로 신속히 교환 후 그냥 들어가기 아쉽던 차에 갑자기 보인 헌혈안내아주머니,,,!


그렇게 몇개월만에 헌혈의 집을 방문하였다.

이번 헌혈은 49번째 헌혈! 참 많이도 하였다. 


49번째 라는 의미는 무언가 뜻깊기도 하고 생각보다 많은 인연이 있는 것 같은데 내 나이 49세에 난 뭘 시작하지 않을까? 


뭐 어찌됬건 헌혈의집에 방문해서 오랜만에 헌혈하는데 기분좋은 소식은 많은 헌혈 횟수에도 불구하고 요즘 꾸준히 운동도 하고 꼬박꼬박 뭐라도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니면 헌혈을 오래 쉬어서 그런지 몰라도 철분수치가 오늘 중 최고 높다는 한마디! 이 말한마디가 뭐가 그리 좋은지, 16.5인가 몇이라 했던 것 같은데 일반인이 12.5를 넘으면 헌혈 가능하다는 말에 내 건강이 내가 느끼는데로 참 괜찮구나 라는 생각과 밤마다 그 뜨거운 습도와 온도아래에 한강 공원에서 철봉으로 몇십분씩 땀흘리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솔직히 운동을 하건 안하건 땀범벅이 되는 건 똑같다. 그러면 운동하고 집에가서 샤워하고 맥주한캔에 영화를 보면 또 살이 찌겠지만..._-; 그래도 운동하면 건강도 챙기고 몸도 좋아진다고 느낀다.



마침 방문한 건대 헌혈의집이 어제 오픈했다고 손톱깎이 셋트도 선물로 주더라, 행복^^ 



오랜만에 방문한 헌혈의집에서는 이제 손목팔찌 형태의 신분체크용지로 바뀌어 있었고 그것 말고는 뭐 바늘은 여전히 따끔하고 살짝 무서운 느낌이라는 부분은 여전하더라.



전혈은 역시나 10분정도 걸리고 대기하고 이것 저것, 휴식시간까지 합치면 약 1시간 정도 넉넉하게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2개의 이벤트에 모두 응모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만약 티켓이 당첨된다면 같이 갈 여성분도 생겼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얻은 멋진 동영상 한컷 첨부한다.(락킹 영상)




by 춤추는 공학도




Tags

Read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