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은 아트갤러리 관람] FUN한 대화 경쾌한 조각전 - 김기민, 이용태, 임지빈, 박진성

[용인 포은 아트갤러리 관람] FUN한 대화 경쾌한 조각전 - 김기민, 이용태, 임지빈, 박진성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죠!? 저도 이번 주말에는 전시관람을 다녀왔어요^^

용인에 위치한 포은 아트홀에서 무료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한번 방문해보았는데요, 작품의 퀼리티가 상당하더라구요!? 마지막 날인 8.30일 겨우 겨우 방문했던 포은 아트홀의 FUN한 대화 경쾌한 조각전의 작품들 한번 감상해보시죠!?^^



















실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는 부분과 작은 공간이지만 4개의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놓은 부분, 높은 퀄리티와 입체감 및 개성적인 작품 구성과 더불어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해 놓은 작품들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른아이라는 신조어가 왜 나왔는지 조금은 이해가 갈 것 같기도 하구요.

전시는 20분정도면 넉넉하게 보고 느끼고 생각할 시간이 충분하였고 끝나고 체험존에서 우표에 색칠체험을 하는 이것도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색연필로 쓱싹쓱싹^^ 재미있던데요 !? ㅎㅎ


이번 전시를 통해 4인의 작가들은 자연, 물질, 언어, 그리고 사람이라는 매체를 통해 소통의 주제를 풀어나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은 우리가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며 언제라도 우리와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번 전시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상호 소통 즉 대화를 유도하는 전시이다. 소통의 대상 혹은 방법이 꼭 사람이거나 언어일 필요는 없다고 작가들은 말한다. 

대신 '재미있는'작품으로 혹은 이미 알고 있는 '뻔한'주제라도 소통 부재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우리 자신과 주위환경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기를 권한다. 우선 나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면 어떨까?

- 'FUN한 대화 경쾌한 조각전' 안내 팜플렛 일부 발췌


by 춤추는 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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