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대 폐렴 현황 ] 건국대학교의 조치에 대해


건대 건물 구석구석에 관련 공고가 붙어있고 이런 상황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것을 보면 건대가 업무적인 처리는 참 잘 하는 듯 한데...

학생들 의견은 참 들어주질 않습니다. 결국 영화과는 통합에 무슨과는 없어지고, 여기도 불통, 저기도 불통...

불통의 시대, 메르스에 이은 건대폐렴이라니... 


감기걸린 전 무슨 죄인이 될 지경입니다ㅜㅜ


아래글은 학교측에서 보내준 상황에 대한 문서입니다. 일부내용은 수정하였습니다.






동물생명과학관 호흡기질환 관련 조사내용 안내 - 7일차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 내 집단성 호흡기질환 발생과 관련해 교수, 학생, 직원 등 구성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질병관리본부의 조사내용을 안내드립니다. 4일 현재 더 이상 추가 의심환자 발생이 없고 전염 가능성과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역학조사와 임상조사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과 협의해 동물생명과학대학 학부 재학생들의 수업을 5()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의심환자들이 조속히 건강을 되찾고, 정확한 원인규명을 통해 동물생명과학대학의 모든 학사일정이 정상화되기를 기원합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는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집단발생과 관련하여 11.40시까지 신고된 접수건은 총 80(누적)으로 지난 하루동안 신규 신고가 없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의심환자* 52명은 7개 의료기관에 분산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 의심환자 : 10.8일 이후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자로 37.5이상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 흉부방사선 검사결과 의심환자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분류한 사례 : 28

증상 경미하여 흉부방사선 촬영하지 않고 대기중인 미분류 사례 : 0

 

 

이 중 중증사례는 없고, 주치의 판단*에 의하면 입원 이후 48명은 상태의 호전을 보이고 있고(전일대비 24명 증가),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는 사례는 1명이며, 악화되는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 주치의 판단기준 : 임상증상 또는 흉부방사선상 호전

 

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11.3일 국무조정실장 주재 점검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정부는 신속히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역학조사 및 후속조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련부처가 지원협력하기로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 및 환경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로서,

 

* 5명에서 라이노바이러스 양성 확인되었으나 현재 국내에 유행중인 감기바이러스 일종으로 이번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과는 관련성 낮음

 

 

11.5일 개최 예정인 민간역학조사 자문단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환자-대조군 조사 등 분야별 심층 역학조사 진행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by 춤추는 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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