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9. 15:23
건대 후문에는 정말 적당한 술집을 찾기가 어렵다. 하나 있던 무슨 비어도 망해버리고 방황하다가 찾은 봉구비어, 어대역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쭈욱 들어오면 나오는 저렴하고 가벼운 맥주집이다. 8명이 마셨는데 4만원이 나와서 인당 5천원씩 정리해버린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저렴한 가게, 봉구비어이다.
이번이 3번째이지만 감자튀김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도톰하고 괜찮은데 뭔가 아쉬운 이 느낌...
봉구비어 어대점 평점 : 3.7점
저렴함, 분위기 굿! 가성비갑이다. 사람은 꾸준히 있지만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좋다. 토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은 곳.
by 춤추는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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