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서평, 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 반드시 합격하는 공부비법


#공무원

아마 한 달 전인 것 같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선택한 결론은 공무원.

나이 제한도 없고 연금도 보장되고 사회적 지위와 업무에 대한 자부심까지, 책을 읽고 나니 더 가지고 싶은 직업이다. 

책에서는 참 용기와 힘을 가져 다 주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활동과 사람을 만나며, 한 달 간의 고민과 사색의 시간은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주위만 둘러봐도 고시니 7급이니 9급이니 공무원 준비했던 사람들이 넘친다. 2-3년은 보통 기본이다. 7급에서 9급으로 전향해도 결국에는 3년쯤하면 안 될 것을 알게된다. 수많은 노량진의 공시생들 중에서 3 ~ 4%의 인원만이 합격하는 현실, 나머지의 노력과 경제적 손실은 사회적으로 큰 낭비가 아닐까?


국가지표체계에서 보면 현재 실업률은 점점 상승 중이다.


잠시 회복되는 듯 하다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실업률, 청년 실업률은 갑자기 2배가까이 급증하였다. 물른 이 지표는 정부의 지표이다. 현실의 심각한 요소들을 일부 가감하여 수치화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청년 실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 단기적인 실업 대책만으로는 현재의 구조적 문제점을 바로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20대 국회의 의장님의 첫 행보, 국회 비 정규직의 정규직화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물른 파업이나 기타 문제점들을 수용해야하나 노동시장과 사회구조에서 그런 권리는 필연적인 것이 아닌가?



#서평

본론으로 돌아와서 책에대한 서평이다.

1) 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공무원으로 몇십년을 근무하신 분의 생각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제 공무원 생활은 정적이고 고단하다. 갑이 아닌 시민들의 을이며 봉사자이다.

분명 좋은 부분들은 많이 있다. 그럼에도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는 이야기이다. 크게 기억에 나는 스토리는 없지만 읽어볼만한 책이다.


2) 반드시 합격하는 공부비법

공부 비법이라기 보다는 합격자들의 수기를 모아두었다. 수기속에 자신들의 공부비법을 각 합격자들의 자신의 입장에서 잘 서술하였다. 

공시는 이렇게 공부하는 구나를 느끼게 해 주었다. 물른 년도가 조금 지났으니 최신 정보들은 카페나 커뮤니티를 참조하기 바란다.



by 춤추는공학도



Tags

Read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