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개미 #주식투자정산 #서학개미투자 #동학개미투자 #미증시투자후기 #연수익7% #남는게돈
이거 이거 얼마만에 쓰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보안인 여러분 그리고 댄싱해커 팬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잘들 지내고 계시죠?
자 오늘 쓸 글은 2개의 주제입니다. 2020년도 주식투자 정산과 근황토크에요.
첫번째 안건인 근황토크 먼저 해볼께요.
대학원 졸업하고 벤처기업에서 2년 4개월 정도 고생 고생하며 몸버리고 마음버리고 헤어지고... 그렇게 버림받은 저.
갑자기, 노래 한 곡 들어야겠어요. (뮤지컬 넘버 - 버림받은 나)
www.youtube.com/watch?v=LHsvIGwGM04
노래가 참 좋네요 ㅎㅎ
그렇게 다 버림받고 새출발을 위해 경기도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리고 몇개월의 공백기 후에 다시 취업을 했습니다.
교육기관에서 계약직으로 취직했는데요, 나이가 있다보니... 조금 위험한 선택이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기업이 아닌 공공이라는 곳은 천국이더군요. 영리와 비영리의 차이겠죠?
법률만 봐도 그래요.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의 법적 규제와 비영리 기관인 공공의 규제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죠.
결론적으로 공공 계약직의 삶 + 경기도의 삶은 매우 행복합니다. ㅎㅎ
경력도 잘 쌓고 있어요. 원하던 직무, 정보보안/개인정보 담당자라는 기회를 잡았던 것이죠.
채용 공고에서는 직무가 이것 저것 참 잡다해서 잡부 느낌이라 지원자가 얼마 없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저도 좀 잡부가 될 뻔 하다가? 어떻게 내부 인사이동 등등 여러 요인이 겹치며 기회? 랄까요 뭐 그런걸 얻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침 오늘 저희 기관이 특정 평가 지표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들었네요. 제가 실무자였던 터라 기분이 매우 매우 좋습니다. ㅎㅎ 장관 표창이 나온다던데... 근속년수 부족으로 표창은 다른 분께 양보를 했지만 말이죠.
행복합니다. 코로나 19만 아니라면 말이죠...
계약직이다보니 저도 뭐 전환같은건 안 바라고 워라벨과 자기개발을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참, 자격증은 개인정보관리사(CPPG)하나 땄네요. 전 직장에서 아둥바둥 그렇게 토익따고 이것 저것 자격 따고 그랬는데 이젠 지쳤나봐요. 인생 뭐 될때로 되겠죠? 이런 마인드일까요 ㅎㅎ
뭐 열심히 살아왔고 직무를 찾았으니 어딜가든 굶어죽지는 않겠죠.
네 전 위와 같이 잘 지낸답니다.
두번째 안건입니다. 2020년 주식투자 실적!!!
올해 코로나19 + 부동산 규제로 길 잃은 자금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많이 몰렸죠?
동학개미에 이은 서학개미까지, 저도 그 개미 중 하나에요 ㅎㅎ
제 세컨 닉네임은 재벌개미로 하기로 했습니다^^
자 그래서 2020년 재벌개미의 투자 실적을 한 번 보실까요?
먼저 한국투자 실적입니다.
플랫폼은 한국투자증권을 애용하였습니다.
수익은 약 15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수, 매도 금액 기준으로 수익률은 6.8%정도가 나오는데 실제로
투자금 대비 수익은 500만원이라 치더라도... 30%는 되는거 같은데 말이죠??? 수익률 정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ㅎㅎ
투자기간은 20년 4월 ~ 12월이고 월 평균 20만원 내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간이익출금은 수익의 30~50% 정도씩 매번 와인 값으로 빼다 사용했습니다.
현재 예수금은 540만원 정도 있습니다.
처음 투자금이 100만 -> 300만 -> 500만 -> 700만 -> 500만 -> 450만 이렇게 조정되어 온 것으로 확인되네요.
저는 돈과 투자에 있어서는 매우 분산투자와 안전성을 굉장히 중시했기 때문에 자본 운영이 소극적입니다. ㅎㅎ
투자는 한국은 박스권이고 외인이나 기관 등의 거대 자금의 유동성이나 이슈에 큰 영향을 받으므로 저점에서 사서 스윙으로 단, 중기 보유하다가 중 고점에서 파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카카오는 청약이고 제일약품, 빅텍 같은 경우는 확실히 테마주죠? ㅎㅎ
단톡방은 비판적 관점에서 정보 공유 용도로 쓰시고 차트와 뉴스, 시기 등을 잘 분석하셔서 잘 투자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꺼에요. 물른 테마주는 솔직히 도박이라... 큰 금액은 절대 마인드 컨트롤이 불가하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자 다음은 미증시 투자 실적입니다.
플랫폼은 키움투자증권을 사용했습니다. 40달러 지원 이벤트 덕분에 최초 진입해서 현재 자본금이 어마어마하죠...
20.12.09일 기준 투자금 자본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용대출 3.6% 910 + 330 = 1240만원
주택청약 담보대출 2.1~2% 840만원
적금 파기 1570만원
이렇게 토탈 3650만원의 원금이 들어있습니다. 금리는 1190원달러 선에서 3회로 나눠서 들어갔구요.
투자기간은 7월 8월 얍실 얍실 하다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자본금 200%로 늘리며 투자를 시작했네요.
9~12월로 투자기간 4개월로 보면 되겠습니다.
20.12.09일 기준 수익률은 6.3%이고 240만원 정도 나오네요. 환율이 계속 떨어져서... 수익이 계속 낮아집니다 ㅜㅜ
250만원까지 양도세 비과세라 올해는 시험삼아 245만원 선에서 수익 정리하고 현재 놔두고 있습니다.
월 이자로 보면 월평균 이자가 약 5만원 정도 나가니 실제 빛투 시작한 시간 기준으로 4개월 약 20만원이 이자비용으로 나갔네요.
그럼 현재 수익은 220만원인데.... 아직 원금 회복이 안됬어요. 왜 그럴까요???
금리 때문입니다. ㅎㅎ 양적완화에 유동성 확대 등등 정부긴급지원 등의 미국 흐름에 따라 금리가 1천원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므로 저는 계속 적자겠죠...
내년에는 공격적 투자로 수익률 100%를 한 번찍어봐야겠어요.
투자 수익률도 12, 11월에 거의 몰빵되있구요 ㅎㅎ
포트폴리오를 이것 저것 많이 참고하고 지속적으로 변동했는데 실패했던 포트폴리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애플 40%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ㅋㅋㅋㅋㅋ
다행히 현재 소액 수익권이라 내년에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는 재조정할 예정입니다.
최근 다양한 주식 책과 유튜브를 보면서 공격적인 분산 투자를 통한 서학개미의 성공적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지도자를 따라가면 일단 돈을 번다고 하니 그린 뉴딜과 테크주 위주, 그리고 신성장 산업 위주의 ETF로 재조정하여 수익률 100% 21년에 수익 인증해볼께요.
부동산 못사는 가난한 분들 주식투자로 밑천 만들어 집사고 차 사봅니다!!!
분산 장기투자는 승리합니다!
이상 재벌개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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