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공학도 23년 근황(정보보호 업계 약 10년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ㅎㅎ 

 

예전에 대학원 생활이나 보안기사 실기 후기 등등 여러 잡다한 글을 많이 쓴 것 같은데, 오랜만에 근황토크 좀 하려고 들렸습니다.

모두들 커리어 관리는 잘하고 계시는지요 ㅎㅎ

 

정말 거의 10년이 훌쩍 흘러 간 것 같아요. 특히나 올해는 더욱 시간이 빠르네요.

 

저는

그동안 대학원을 졸업하고 민간과 공공기관 여러곳을 떠돌아다니다가 올해 운좋게 공채를 뚫어서 한 곳에 정착해야지라는 생각을 올초에만 해도 했습니다.

근무강도는 높아도 팀원이 좋고(팀장빼고^^) 칼퇴가 거의 보장되는 공공기관은 확실히 민간의 숨막히는 치열함과는 다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안기사는... 때려쳤어요^^ PIA도 3번 떨어지고 일단 패스^^

대신 운좋게 ISMS-P가 붙어서 실기시험을 준비 중 입니다. 요즘 삻에 낙이 없고 왜 사나 싶었는데... 공부에 집중하게 해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ㅎ

 

올해 목표는 오직 연애! 이직 준비를 오래하느라 오랜 연애 후 오랜 공백기를 극복하고자 정말 이력서 넣듯 소개팅과 연애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집도 차도없고 연애도 못하고 눈만 너무 너무 높아서... 소개팅을 곧 20번은 채울 것 같은데...(올한해....) 연말이 되고 가을이 다가오니 울적한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집 문제 등등 여러 고뇌와 역경들이 있긴 하지만...

직장도 스트레스 요인이 많다보니... 평생 직장이라는 생각도 잘 모르겠지만... 뭐 일단은 올해 참 열심히 살았다?

 

취미활동도 열심히 하고 직장에서도 정말 고생고생 레벨업 중이고... 자격증도 곧 나올테고 외부평가나 자문활동도 조금씩 하면서 차근 차근 커리어를 쌓는 중입니다. 

여기서 정년을 보낼 수도 있지만... 프리랜서 심사원으로 살아가거나 교수나 정계? 대학원? 뭔가 자유로운 곳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ㅎㅎ 물른 스트레스가 많겠지만 저는 밖으로 도는 활동을 좋아해서 말이죠 ㅎㅎ

 

교수를 하려면... 연구실적이 중요하니 3-5년내 교수자리나 연구실적을 활용할 타겟을 잡고 박사 과정을 들어가서 3-5년을 생각해야겠지요!? 2030년에는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요 ㅎㅎ

 

쓰다보니 이 글은 목적이 뭔지 모르겠네요....ㅎㅎ

 

주니어 분들에게 그래도 도움을 드리자면

공준모에 저를 포함하여 여러 합격자분들이 쓰신 공공분야 합격수기가 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시길...!!!

https://cafe.naver.com/studentstudyhard

 

여튼 모두들 커리어 관리 잘하시구 목표하는 곳에서 보람있거나 즐겁게 일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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