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이자까야 ] 안안


최근에는 자주가지 않던 행사장인 광명을 찾았다. 집에서 약 2시간 가량 걸리는 멀고 먼 곳이라 가기가 꺼려지는 곳이다. 

그럼에도 스케쥴이 배정되어 어쩔수 없이 방문했다. ㅜㅜ 


고단한 행사가 끝나고 '흥부자' 소녀와 함께 방문한 광명 제일의 이자까야, 안안.

그 곳은 내 마음을 훔쳐갔다.


인테리어든 메뉴든 뭐 별거 없다. 

술도 가격대가 높아서 맥주나 먹을까 하다가 셋트메뉴를 하나 시켰다.(유일한 세트메뉴이다.^^)


잔도 마음 껏 고를 수 있고, 안주도 양은 작아보이나 맛이나 신선도가 좋다. 술도 술술 들어간다. 

아무래도 이 밤을 불태울 기세이다. 


그럼에도 무엇보다 좋은 것은 가게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다! ! ! ! !




마지막은 맥주다. 사케 - 맥주의 조합은 최고다. 

조금 취한 것 같다. 그러나 과하지 않다. 


내일 날씨는 기분 좋음 ^_^



by 춤추는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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