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0. 15:57
장마인듯 싶다가도 너무나 더운 여름입니다. 33도를 넘나드는 이 더운 여름,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 앞의 철봉으로 턱걸이와 의자를 활용한 어깨 운동인데요, 아직까지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과거에 운동을 잠깐했었던 몸이라 그래도 금방 체격이 잡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일주일을 기다려서 드디어 인바디를 측정하러 갔습니다. 보건소에서 인바디 측정은 메인 업무가 아니라 광진 보건소는 매주 화요일에만 인바디 측정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수수료는 처넌! 단돈 1000원입니다.^^
보건소 에서는 다양한 검사와 증명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받았던 진료는 기초체력측정 = 인바디 측정!
그렇게 수납을 끝내고 2층 운동교육실로 갔습니다.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보였습니다. 조금은 휑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결과를 보시면 제가 키가 177cm에 몸무게도 항상 77Kg이상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찌된 일 일까요?
73.6Kg... 표준 이상의 골격근량을 예상했지만 딱 표준의 끝자락인 근육량입니다.
운동을 하지만 잘 먹지를 못하고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려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
체지방 표준이하는 뭔가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단백질과 음식 섭취에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걸까요..._-;;;
글, 사진. 예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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