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관람했던 연극 하이옌의 관람 후기를 이제서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포스팅 해야 될 것들은 쌓여가는데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멈출 수는 없습니다. 문화생활이라는 것은 삶의 활력소이니까요!?^^
이번 년도의 말에는 운 좋게 서울문화재단의 시민 모니터로 활동하면서 연극도 잔득 보았구요, 최근 시사회나 이벤트 응모로 또 연극이랑 뮤지컬을 추가로 관람하게 되면서 11월 - 12월 연말에 문화생활이 풍년이 되었습니다. 하하하^^
오늘 포스팅은 그 가운데 하나인 하이옌이라는 연극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기억도 가물 가물 해진 하이옌은 대학로 예술극장이라는 메인 극장의 소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정말 시설과 공간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ㅎㅎ
하이옌 관련 예매 정보 - http://www.koreapac.kr/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55518
극의 스토리는 외국인 아내 하이옌과 남편과의 안타까운 이별과 다른 부인과의 동거, 그리고 만남의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는데 극으로 보면 참 이런 저런 요소가 결합되면서 복잡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다만 연극을 감상한 후에는 분명,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다는 건 사실입니다. ㅜㅜ
마지막 장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에서는 참...
세상이 한스럽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듯 하니 여기까지만^^
대학로 예술극장의 장점은 넓은 공간, 깔끔한 시설, 우수한 접근성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1층에 위치한 카페가 아닐까요!?
예술인 할인 10%!!!
티켓 할인 15%!!!
세트메뉴를 시켜서 저녁대신 가벼운 브런치로 냠냠냠^^
서
하이옌 평점 : 3.3점
일부 배우분들의 열연, 특히 시니어 배우분들의 연기가 압권이였다.
어떤 요소로 인해 몰입감이 떨어지는 부분은 아쉬움, 공간적 장점과 깔끔한 전개나 구성은 추천!
by 춤추는 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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