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모니터링단 첫번째 축제는 여의도 봄꽃 축제!!!
벚꽃이 너무 너무 이뻤지만... 문제는...
벚꽃보다 더 많은 사람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그런지 1시간 ~ 2시간 가량의 이동 동선 시간을 보이더군요
벚꽃과 함께 훌라우프를 돌리는 할아버지 발견!
벚꽃나무 사이에 소원을 비는 소원의 나무와 수많은 소원들이 보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점심시간이 아닐까요?
벚꽃나무 아래에서 화창한 봄날에 벚꽃향에 취해 맛있는 점심을!
특히나 유독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던데요, 여행중인지 모르겠지만
해외 아티스트분의 버스킹 공연이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벚꽃과 함께하는 한강의 view!
사진은 조도가 좋지 못해 그저 그렇지만... 현장에서의 벚꽃과 한강의 view란...
평가내용 :
오전 10시 경부터 행사장을 한 바퀴 순회하였으며 오전에 비해 많은 인파였으나 벚꽃을 즐기고 행사를 참관하고 관람하기에 적절한 관람객 수로 보여짐. 하지만 12시를 기점으로 수많은 인파로 인해 사진 촬영 및 걷거나 행사참여 등에도 제한사항과 어려움을 호소.
3km 내외의 1시간 가량의 이동구간에서 수많은 행사(포토존, 체험, 독서, 음식, 기타 행사 등등)들이 유치되고 있었으며 특히, 가족을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아동관련 행사(포토존, 그리기 체험 등등)들이 열려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아이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켜주는 적절한 프로그램 구성을 확인.
공식 팜플렛 상의 행사들이 대부분 12시 이후의 오후시간대에 많이 몰려있어서 수많은 인파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로 인해 벚꽃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행사나 상업 등의 다른 것들이 주체가 되는 느낌을 받음.
특히, 단점으로는 주변에 식사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으며 행사장 내부에도 간단한 분식부스 외에 식사를 해결할 적절한 장소가 보이지 않아 수많은 사람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함을 관찰.
우수중소, 벤처기업 박람회의 경우 목적성을 가지고 배치되었을 것으로 보여지나 해당 행사와의 연계성이나 참여 타겟을 분석해 본 결과에 따르면 효율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여짐. 봄꽃과 가족나들이 또는 데이트를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구직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관심을 보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며 실제로도 참여인원이 거의 없던 것으로 관찰됨.
총평 요약 : 가족단위의 나들이에 적합한 행사로 아동위주의 많은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사 해결이 불편한 것이 최대의 단점이며 특히, 중소기업 박람회의 경우 적절하지 않은 행사 유치로 보여짐. 또한, 매년 나오는 부분이지만 수많은 인파에 비해 휴식장소(벤치, 쉼터 등)가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특이사항 :
- 차량이나 오토바이는 제한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자전거 진입의 제한은 따로 통제되지 않아 자전거 동호회의 난입으로 일부 시간대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
-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관광객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였으나 통역안내사가 배치되어 있어 해외 관광객의 편의도 잘 고려한 것으로 보여짐
- 남/여 화장실은 각 남문 쪽에 2개 / 4개와 장애인 화장실 각 1개(2개)로 인원수 대비 줄을 서거나 복잡할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 이용객들이 적어 불편을 호소하거나 줄을 서는 상황은 없던 것으로 관찰
by 춤추는 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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