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인턴, 5일차 - 회사는 바쁨, 난 방황
Graduate · 2016. 1. 22. 10:40
인턴 5일차, 바쁨과 방황의 경계선 3주 과정에서 벌써 5일이 지났다. 올해는 벌써부터 무언가 부산하다. 연애도, 일도, 학업도, 연대도 무언가 잘 될 조짐이다. 최근의 화두는 아무래도 독서가 아닌가 싶다. 유시민 작가님의 도서들, 그리고 생각과 문체는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인턴 5일차, 화요일엔 사원, 대리급의 벙개 회식을 했고 수요일엔 데이트로 연극을 봤으며 오늘은 작년 활동했던 문화동아리의 신년회가 준비되어 있다. 참 새해부터 바쁘다. 문제는 역시나 또 돈이다. 휴대폰 요금이 남아있던 내 생활비를 다 싹 긁어가버렸다. 주말 행사도 별로 없던 터라, 추가적인 수입도 없고 아르바이트도 구하지 못해서 거의 뭐 거지꼴이다. 회사에서 하루종일 풀타임으로 있지만 주당 거의 최..